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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충청북도 4-H대상, 3년만에 열리는 '청년농업인의 축제'

13일 충북농업기술센터… 3년만의 행사
최희란씨 대상·백영한씨 외 7명 도지사 표창
오선교 회장 "농업혁신의 실현 주체는 4-H 가족"

  • 웹출고시간2022.12.12 17:42:18
  • 최종수정2022.12.12 17:42:18
[충북일보] 충북 도내 청년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43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이 13일 충북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관련기사 5면>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 본보와 충북농업기술원 후원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정식으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4-H대상 12점 △도지사 표창 7점 △도의회 의장 표창 2점 등 총 21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4-H대상은 △영농기술개발분야 8점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 4점이다.

4-H대상 영농기술개발분야 대상은 최희란(30·보은군4-H연합회 소속) 충청북도4-H연합회 감사가 수상한다. 최씨는 체험농장 약 1.76㏊ 규모를 운영하며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등 교육·치유 관련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는 등 활발한 참여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 영농기술개발분야는 △지혜상 김종기씨 △헌신상 남기남씨 △봉사상 김진민씨 △근면상 신우섭씨 △본상 홍윤기·박회연·이대원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는 단양 소백산중학교4-H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본상은 △청주 용성중학교4-H △진천 한국바이오마스터고등학교4-H △음성 충북반도체고등학교4-H 가 각각 본상을 수상한다.

도지사 표창은 △백영한 한국4-H보은군본부 △정일석 제천시4-H연합회 △차찬호 옥천군4-H연합회 △이승환 증평군4-H연합회 △성기빈 진천군4-H연합회 △박선영 충주상업고등학교 △천은지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수상한다.

도의회 의장 표창은 △송지은 충주시 4-H연합회 △박일균 제천시 4H연합회가 수상한다.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은 "43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업 혁신의 실현 주체는 4-H가족이다.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주도하는 견인차가 돼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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