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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증평군, 균형발전사업 잘했다

균형위, 우수사례 시상식·성과발표회
우수 지자체·기관 28개 및 유공자 51명 선정

  • 웹출고시간2022.12.05 16:37:22
  • 최종수정2022.12.05 16:37:22
[충북일보] 충북도와 증평군이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40분부터 6시까지 대구 북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2년 국가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균형발전 성과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격려하고 성공 노하우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국 20개 광역·기초지자체, 8개 부처사업 수행기관과 51명의 유공자는 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하고 권역별로 총 5개의 우수사례는 이날 성과를 발표·공유하게 된다.

올해는 △삶의 질 향상 △주민참여 △경제활성화 △공간활성화 △일자리창출 부문의 탁월한 우수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는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건강한 삶(Life), 생명력(Life)이 넘치는 좌구산 휴양림으로'라는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해 '삶의 질 향상' 부문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증평군은 '역량강화로 점핑하는 증평, 균형발전으로 정평나는 증평'이라는 일반농산어촌개발을 추진해 '주민참여'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인구절벽·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농촌을 살리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지방전환 농촌다움복원사업,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 등 4개 역량강화 사업 추진하고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 우수사례의 성공 노하우와 스토리는 '우수사례집' 책자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균형위는 행사장에 오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온라인 3D 가상기술을 활용한 '국가균형발전 디지털기념관'도 운영한다.

디지털기념관은 행사 이후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www.nabis.go.kr)에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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