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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2 16:46:23
  • 최종수정2022.12.12 16:46:23

충북개발공사 권선욱(왼쪽) 본부장과 청주시 푸드마켓 김영창 팀장, 박종희 희망복지팀장이 12일 '못난이 김치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청주시 푸드마켓에 '못난이 김치' 500㎏을 지원했다.

청주시는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 권선욱 본부장이 12일 푸드마켓을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못난이 김치 50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못난이 김치'는 제때 수확하지 못했거나 겉모양이 못생긴 배추를 사들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김치다.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를 공급받는 '청주시 푸드마켓'은 청주시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부자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기부식품 제공 시설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올 겨울 김치 후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충북의 못난이 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절임배추 후원에 이어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못난이 김치를 후원한 충북개발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청주시 푸드마켓 이외에도 홀몸노인 급식시설에 250㎏(25상자)과 아동보육시설에 50㎏(5상자)의 못난이 김치를 각각 전달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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