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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소청소차 1년간 시험 운행

실증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소 청소차 달리는 그린수소도시

  • 웹출고시간2022.12.07 10:25:32
  • 최종수정2022.12.07 10:25:32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천안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실증참여지자체 등 3개 기관과 함께 수소 특장차 실증연구를 위한 협약식과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형근 충주부시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산업부 자동차과장, 실증 참여지자체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국내 공공용 수소화물차 보급과 수소경제 활성화, 친환경차량의 국민수용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수소 노변 청소차를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수소버스충전소 준공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를 운행 중으로, 수소청소차 실증사업과 함께 청정수소 생산 유통 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할 방침이다.

또 시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수소 청소차 연료로 공급해 수소청소차의 친환경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충주는 그동안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 등 친환경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수소청소차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수소 상용차 보급에 기여하고, 주민수용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준공, 그린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으로 내륙의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재생에너지 기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사업 추진 등을 통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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