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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제천지부 '바른 인성 교육' 마무리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130여 명 대상 4회 차 교육

  • 웹출고시간2022.11.24 13:14:22
  • 최종수정2022.11.24 13:14:22

성균관 유도회 제천지부가 운영한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에 참여한 지역 유치원생들이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성균관 유도회 제천지부가 지난 23일 제천향교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유도회와 지역사회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향교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역 내 유치원, 초등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실시됐다.

우선 1주차는 임향례(향교 교화부장의, 논어 강사) 이연복(향교 교화부장의), 이상노(향교 장의) 강사의 주관으로 의림유치원 원생 40여 명, 2주차는 윤병순(향교 의전부 장의, 해오름 예술단장), 최양미(향교 장의), 이강태(유도회 조직부장) 강사의 진행으로 법화유치원 원생 40여 명이 교육받았다,

이어 3주차는 김명선(유도회 여성부 총무, 한문강사), 안명환(유도회 부회장), 이군직(유도회 기획부장) 강사의 주관으로 송학초등학교 학생 20여 명, 마지막 4주차는 신명순(향교 총무부장의), 원영호(향교 교화부장의, 유도회 감찰위원장), 김종백(향교 장의, 유도회 감찰위원) 강사의 진행으로 소화유치원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김경수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우리 것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후학을 위한 사업에 유림 여러분과 관심 있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제천지부는 2023년에도 이 사업을 이어갈 계획으로 내년 4월께 모집해 5월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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