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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1 13:37:43
  • 최종수정2022.12.01 13:37:43

국가대표 크라쉬팀이 인도에서 열린 13회 크라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크라쉬연맹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김영식 교수를 단장으로 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크라쉬팀이 세계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크라쉬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에서 개최된 13회 크라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여자 -78kg급에서 이선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고, -57kg급 이예주·남자 -73kg급 권재덕 선수가 은메달, -66kg급 박희성·+100kg급 정준용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종합우승은 크라쉬 종주국인 우즈베키스탄이, 준우승은 이란이 차지했다.

김 교수는 "지난 3월부터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에서 여러번의 선수발굴을 위한 대회를 개최한 노력의 결과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쾌거를 통해 국내의 열악한 크라쉬 환경이 개선되고 크라쉬 인구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체육회의 가맹단체인 대한크라쉬연맹의 차기 회장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에서 체육을 가르치고 있는 김영식 교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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