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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포트라이트, '장수 사진 전시회' 개최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2.12.01 13:26:14
  • 최종수정2022.12.01 13:26:14

제천 더 스포트라이트 회원들이 지역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를 추진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더 스포트라이트가 최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장수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더 스포트라이트는 제천 20~30대 10여 명이 신규 결성한 아마추어 사진 봉사 모임으로 '2022년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참여를 위해 지난 2월 결성했다.

이어 지난 4월부터 8개월에 걸쳐 '웃음꽃 피워드리는 장수사진관' 사업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를 추진해 흑석동, 교동 마을회관 4곳에서 총 46명의 어르신께 사진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회원들의 사진 전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칼림바 연주, 제천문화홍보단 화선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긍정 마인드를 주제로 김웅기 강사가 강연을 했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 공연과 강연 등은 모두 자원봉사로 이뤄지며 공동체의 가치를 주민 스스로 회복하고자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안재덕 대표는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제천시에 감사하며 젊은 세대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들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공동체 사업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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