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증평 곳곳 벤치마킹 줄이어

백문이 불여일견 실천

  • 웹출고시간2022.12.01 13:22:14
  • 최종수정2022.12.01 13:22:14

증평군이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지가 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올해로 자치단체 출범 19년이 되는 증평군이 전국 자치단체와 마을 등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지가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부산지역 평생교육사 등 15명이 증평군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운영을 살펴봤다.

이보다 10월19일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관광부서 공무원 5명이 관광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벨포레 관광단지를 방문해 증평군 관계자로부터 특구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증평군립도서관과 죽리마을에 대한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에는 올 한해 경북 상주시 문화예술과와 영양교육지원청 등 8개 기관 51명이 방문해 2014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100개 기관 1천171명이 다녀가는 벤치마킹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죽리마을은 올 한 해 동안 충남 서천군 금복리와 경기도 여주시 덕평리 등 16개 마을과 단체 405명이 다녀감으로써 2018년 이후 지금까지 5천520여명이 방문하는 등 마을만들기 모델이 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과 단체에서 증평을 견학할 수 있도록 전국적 모델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