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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개 기업,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동양벤드, ㈜박달재엘피씨, ㈜부농산업,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
제천시 우수기관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 다양한 기업 인센티브

  • 웹출고시간2022.11.24 11:28:22
  • 최종수정2022.11.24 11:28:22
[충북일보] 제천지역 내 4개 기업이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체는 △㈜동양벤드(대표 홍성돈, 배관자재업) △㈜박달재엘피씨(대표 조영수, 우돈육 및 포장육) △㈜부농산업(대표 손익종, 축산물(정육)) △㈜아리바이오에이치엔비(대표 이정옥, 건강기능식품) 등 4개 업체다.

특히 제천시는 이 결과에 따라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동시에 '우수기업체' 4개소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천시와 선정 기업체는 오는 12월 2일 동시에 충북도청에서 각각 별도로 시상을 갖는다.

시는 5천만 원의 인센티브와 표창장을, 기업체들은 인증패와 인증서를 각각 받을 예정이며 추가로 해당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 해외시장개척단파견과 해외박람회·전시회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민간분야 어르신 고용 촉진과 일자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한 결과로 적극 협조해주신 민간기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뿌듯하다"며 "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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