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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명위원회 '오송역 명칭 변경안' 의결

'청주오송역' 변경 속도… 내년 1월 철도공단에 변경 요청

  • 웹출고시간2022.11.30 17:15:22
  • 최종수정2022.11.30 17:15:22
[충북일보] 청주시 지명위원회에서 '오송역 명칭 변경안'이 의결되면서 '청주오송역'으로의 명칭변경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지명위원회에서 오송역 명칭 변경의 건이 원안 의결됐다.

시는 이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국가철도공단에 오송역 명칭 변경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결정은 내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과 전국 철도이용객의 개명 찬성률이 높은 만큼 청주오송역으로의 변경 절차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진행한 명칭 변경 여론조사에서 시민 78.1%, 철도이용객 68.8%가 '청주오송역'으로의 명칭 변경을 찬성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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