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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

자립적·지속적 성장으로 농촌 활력 기대

  • 웹출고시간2022.12.01 13:18:47
  • 최종수정2022.12.01 13:18:47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촌의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자립적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일) 군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와 특강을 열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람중심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4년 간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향후 농촌체험관광, 청년창업, 플리마켓 운영 등 주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설명회 개최 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위 구성, 신활력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음성지역 적합 비전을 설정해 지역 활성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윤성수 충북대 교수와 김정연 충남대 겸임교수가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가졌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발전 및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사업의 결과로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주민사업체를 남겨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지역의 신활력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동희 추진단장은 "음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액션그룹 활동, 전문가 교육, 창업 등 다방면에 걸쳐 지원할 예정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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