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1.29 17:22:30
  • 최종수정2022.11.29 17:22:30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9일 지역내 주요 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9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지역내 주요 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강진 현대백화점 충청점 상무, 송호섭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대표, 이은희 대원 본부장,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정구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장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및 국내 경제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업종별 근황, 전망·경영 애로사항 등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신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와 더불어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들이 실물 경제 전반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며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도내 주요 기업 경영진간 지역 경제 여건 및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해 서로간 성장에 도움이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