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안전한 PM 이용' 대대적 홍보 나섰다

유관기관과 홍보·계도… 안전모 배포도
내년 전용주차구역 50개소 지정·설치

  • 웹출고시간2022.11.27 15:09:29
  • 최종수정2022.11.27 15:29:30

청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흥덕경찰서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충북대학교에서 'PM 이용 안전 홍보.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본보의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운행과 관계기관의 행정지원에 대한 필요성 언급 이후 청주시가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전용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지적에 시는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11월 10일자 1면·14일자 3면>

청주시는 지난 25일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률이 높은 충북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흥덕경찰서와 합동으로 'PM 이용 안전 홍보·계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도 사항은 △원동기장치 면허 이상 소지(만 16세이상) △동승자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약물(음주) 운전 금지 등이다.

안전모 미착용자에게는 직접 제작한 안전모를 배포해 실질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PM무단방치 방지와 보행자 및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대여업체, 경찰서 등 협업 기관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이용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을 강구해 왔다.

내년엔 시범사업으로 지역 내에 PM 이용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전용주차구역 50개소를 지정·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PM이용과 관련해 올바른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PM 이용 시 자신과 타인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로교통법 제2조에 따른 PM은 시속 25㎞ 미만, 중량 30㎏ 미만인 원동기 장치 자전거를 말한다.

본보는 기획연재를 통해 청주시에 6천300여 대의 공유PM이 배치·운영되고 있으나, 시민안전을 담보할 해법이 없음을 지적했다.

법적 규제와 함께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도로여건 자체가 보행자나 운전자에 맞춰서 있어 PM 이용자가 사고상황에 내몰릴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부족한 PM주차구역 해결을 위한 충북대와 청주대의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PM 지정 주차구역 시범사업 관련 예산안을 편성에 시의회에 신청한 상태다.

내달말 청주시의회에서 예산이 통과될 경우 전용주차구역 50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 성홍규·김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