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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신경과·안과 과장 새로 영입

지역 의료수준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2.12.01 13:33:21
  • 최종수정2022.12.01 13:33:21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진료역량 확대를 위해 신경과와 안과 의료진을 새로 영입, 이달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신경과 박성주 과장은 서귀포의료원 신경과 과장을 맡으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은 우수한 의료진이다.

뇌경색, 뇌전증, 두통, 어지럼증, 치매 등에 대한 진료를 제공한다.

안과 하효신 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 인제대 서울백병원 조교수,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과장 등을 역임한 전문의다.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초빙으로 의료원 신경과는 복수 운영이 가능해져 환자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으며, 안과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의료서비스를 다시 제공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에 영입한 신경과, 안과 과장을 통해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우수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 책임의료기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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