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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2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회차 열어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선수들의 축제 한마당, 32개 팀 1천여 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2.12.01 13:34:17
  • 최종수정2022.12.01 13:34:17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1회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원주 리더스클럽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천축구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고의 유소년 축구 엘리트와 클럽 32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규모의 이 대회에는 4학년, 5학년 각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며 앞서 지난 개천절 연휴 4일간 이미 1회전을 펼쳐 서로의 기량을 탐색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순위를 떠나 어린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 증가와 화합, 우정의 축구 친선전 성격을 띠는 축구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내년에는 참가팀과 대회 일정을 대폭 확대해 중등 축구대회에 버금가는 체류형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추가로 고등축구대회 유치를 통해 초·중·고 전 학년 대회가 일년내내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의 요람으로 거듭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인원 1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소비 효과를 포함한 경제파급 효과가 21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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