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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인공지능 접목 '가상병원' 구축 추진

중부권 9개 의료기관과 협약…내년 상반기 예타 신청 예정

  • 웹출고시간2022.12.12 15:59:46
  • 최종수정2022.12.12 15:59:46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 협의체가 1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가상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중부권 병원들과 의료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기술을 실증할 가상병원 구축에 나선다.

충북도와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는 1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충북대 병원을 포함한 중부권 병원 협의체와 '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가상현실 속에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국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가상병원은 9개 대형병원이 보유한 개인 의료데이터와 행정기관의 공공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사전 진단·진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충북도는 고령세대 대상 인공지능 기반 돌봄, 케어, 문화생활, 여가 중심 미래형 인공지능 웰에이징 실버타운 구현 및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충청권 시·도는 내년 상반기 중 이 같은 계획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정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중부권 병원협의체가 본 사업을 통해 미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길 기대한다"면서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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