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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초등학교 총동문회,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 기탁

학교는 사라지고 없지만 동문의 마음은 아직도 함께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2.12.11 12:00:36
  • 최종수정2022.12.11 12:00:36

제천 동막초등학교 총동문회 김봉기(가운데) 회장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동막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9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애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동막초는 1991년 3월 군부대 부지로 편입돼 학교는 없으나 2010년 박성수(초대 회장), 박한규(2대 회장) 등 졸업생이 모여 총동문회를 만들어 동문체육대회, 동막인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하며 현재까지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김봉기 회장은 "우리가 졸업한 학교는 존재하지 않지만 자라나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동문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동막초등학교 총 동문의 고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도 이 뜻을 이어받아 창의적인 인재육성 사업과 장학 시책의 발굴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막초는 1945년 5월에 금성면 동막리 434번지에 개교해 1991년 3월까지 총 44회 1천6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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