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막초등학교 총동문회,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 기탁

학교는 사라지고 없지만 동문의 마음은 아직도 함께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2.12.11 12:00:36
  • 최종수정2022.12.11 12:00:36

제천 동막초등학교 총동문회 김봉기(가운데) 회장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동막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9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애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동막초는 1991년 3월 군부대 부지로 편입돼 학교는 없으나 2010년 박성수(초대 회장), 박한규(2대 회장) 등 졸업생이 모여 총동문회를 만들어 동문체육대회, 동막인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하며 현재까지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김봉기 회장은 "우리가 졸업한 학교는 존재하지 않지만 자라나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동문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동막초등학교 총 동문의 고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도 이 뜻을 이어받아 창의적인 인재육성 사업과 장학 시책의 발굴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막초는 1945년 5월에 금성면 동막리 434번지에 개교해 1991년 3월까지 총 44회 1천6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