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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 '본궤도' 올라

의림지 일원 250실 규모 호텔·리조트 개발 투자협약

  • 웹출고시간2022.12.12 15:17:00
  • 최종수정2022.12.12 15:17:00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삼부토건(주) 및 ㈜화우 등 의림지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제천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일 '제천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삼부토건(주) 및 ㈜화우 등 의림지 컨소시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학면 도화리 967-3번지 일원(현 청소년 수련원) 6만1천914㎡(약1만8천748평)에 250실 규모로 약 1천200억 원을 투자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천시는 도심관광의 핵심지역인 의림지 일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청전뜰 일원에 다양한 행사 등 관광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리조트 조성에 따른 직·간접적 고용 창출과 향후 시설 운영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제천시 지역경제와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의림지 리조트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컨소시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리조트 개발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아 "이번 리조트 개발을 통해 제천시는 중부내륙권 최고의 머무는 문화관광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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