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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괴산고추축제' 경제파급 효과 58억 원

관람객 21만 명 찾아…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2.12.11 09:54:33
  • 최종수정2022.12.11 14:49:39

괴산고추축제.

ⓒ 괴산군
[충북일보]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21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58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2괴산고추축제 성과보고 및 토론회'를 열고 올해 고추축제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고추축제 성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올해 축제는 21만 3천여 명이 찾았고 행사기간 고추 판매액은 13억3천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일반농산물은 2억 원 어치를 판매해 축제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58억5천500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속풀이 고추난타'와 함께 가족과 즐기는 '우리가족고추요리경연대회',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관람객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12개 항목으로 나눠 조사한 행사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3.74점을 얻었고, 빅데이터를 통한 축제의 긍정적 평가에서는 85.5%를 기록했다.

고추 관련 먹거리 식당인 '핫 고추식당', '고추주막'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민 화합 도모와 '괴산캠핑페어'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한 점, '괴산문화공연', '괴산군민종합전시회'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도 유의미한 평가를 얻었다.

반면 축제 고추가격 결정 시 문제점과 고추 판매물량 확보 부족, 품질이 인증되지 않은 건고추 유통, 축제장 주방 조리시설 열악 등은 개선돼야 할 점으로 꼽혔다.

문석구 부군수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괴산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축제위원회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고 괴산을 알리는 좋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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