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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에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 추진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 웹출고시간2022.12.11 09:52:08
  • 최종수정2022.12.11 09:52:08
[충북일보] 괴산군이 내년부터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감물면, 칠성면, 문광면 3개면 마을기획단 대표와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함께 효과적이고 집약적인 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소생활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면별로 마을기획단을 모집했다.

이어 분과별로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 타당성 검토,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괴산군 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행안부에 최종 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마을아카데미, 주민협력 지원사업 등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주민 중심의 맞춤 사업을 추진해 지역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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