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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3곳 선정

국비 포함 10억200만 원 투입…에너지 성능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추진

  • 웹출고시간2022.12.11 09:47:14
  • 최종수정2022.12.11 09:47:28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선정된 삼성보건지소.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감곡보건지소, 조촌보건진료소(원남면), 원남어린이집 등 공공건축물 3곳이 선정됐다.

군은 국비 7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200만 원을 들여 내년 초 실시설계 후 상반기 중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보건소, 의료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등 낡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건물의 효율성을 높인다.

감곡보건지소는 5억2천700만 원, 조촌보건진료소는 1억7천900만 원, 원남어린이집은 2억9천600만 원을 들여 창호 교체, 벽체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비공사를 추진한다.

감곡보건지소는 2006년, 조촌보건진료소는 2004년, 원남어린이집은 2006년에 각각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 실내공기 질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에는 삼성보건지소와 부윤보건진료소가, 지난해에는 금왕어린이집과 삼성어린이집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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