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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8 15:18:26
  • 최종수정2022.12.08 15:18:26

김민형 마술사가 지난 5일 옥천 증약초등학생들에게 매직 스쿨 마술 공연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3일까지 군내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마술공연인 '김민형 마술사의 매직스쿨'을 연다.

군은 옥천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한 뒤 옥천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별 수요조사를 했다.

'김민형 마술사의 매직스쿨'은 로프에 묶인 실크가 로프를 통과하는 로프 마술, 두 장의 검정 카드와 한 장의 빨간 카드가 계속해서 바뀌는 코미디 댄스 카드 마술, 한번 사용하고 버려진 플라스틱 빨대를 이용한 친환경 마술 배우기 등으로 꾸며졌다.

김 마술사는 아시아 챔피언십 마술대회 1위, 유럽 챔피언십 마술대회 1위, 세계 마술협회 한국대회 1위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TV 방송 각종 프로에 출연해 이름값을 올린 마술가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증약초를 포함한 7개 학교에서 공연했고, 오는 12일과 13일 청산초와 동이초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무궁무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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