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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 웹출고시간2022.12.07 13:18:35
  • 최종수정2022.12.07 13:18:35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마치고 음성군의회에 제출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의 선호도, 가격의 적정성, 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21개의 답례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 품목은 음성행복페이, 음성장터 포인트를 비롯해 쌀, 고춧가루, 복숭아, 수박, 인삼, 한우 세트 등 농·축산물, 화훼(다육이), 참기름·들기름 세트, 벌꿀을 포함한 가공식품 등이다.

군은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지역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다만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해야 하는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소지한 곳이어야 한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해 평가점수 60점 이상 업체 중 고득점 순서로 최종 선정한다.

군은 오는 22일 군청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고,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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