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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여객, 스프링클라우드와 자율주행 교통서비스 업무협약

농촌형 자율주행 대중교통서비스 플랫폼 구축 공동 추진

  • 웹출고시간2022.12.07 11:18:52
  • 최종수정2022.12.07 11:18:52

진천여객(대표 신동삼.좌측)과 스프링클라우드는 7일 농촌형자율주행 대중교통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여객(대표 신동삼)과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농촌형 자율주행 대중교통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7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의 장점을 살려 자율주행플랫폼을 이용한 농촌형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함으로 말미암아 교통 소외지역에의 선진형 이동문화를 정착하여 진천군이 미래시대의 문을 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 합의를 했다.

기존 운송사업자 중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자율주행플랫폼 보유업체와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진천여객이 국내 처음이다.

양사는 진천군에서 자율주행셔틀을 활용한 서비스를 검증하고 점진적으로 버스노선 조성이 어려운 교통 취약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하며, 또한 상시 운행중인 버스에 스프링클라우드가 보유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진천여객은 진천군의 유일한 버스운송사업자로 전기버스 및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도입 등 자율주행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 활용하여 진천군 및 충북지역의 대중교통문화를 선도하고 물류·유통, 특장차 등 다양한 분야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플랫폼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 세종시 등 국내 10여개 지자체에 자율주행서비스 기반시설 구축 및 2만 시간 이상의 자율주행차량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업체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업체로는 유일하게 여수에 Multiverse Planet이라는 자율주행기술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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