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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지가, 수년간 가곡면에 연탄 기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2.12.07 11:14:13
  • 최종수정2022.12.07 11:14:13

단양군 가곡면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한 연탄 1천 장.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에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온 한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6일 연탄 1천 장을 전달해 온정을 더하고 있다.

이 독지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절대로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역의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독지가의 사랑과 정성을 잘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연탄은 지역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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