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봉방동에 펼쳐진 이웃사랑 실천

풍물시장상인회, 탄금자율방범대 등 온정의 손길

충주 풍물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에 이웃사랑이 지속되고 있다.

충주민속5일풍물시장상인회는 동절기를 맞아 8일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풍물시장 상인회는 분기별로 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 행사, 쌀·라면 등 지속적인 물품 기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금자율방범대는 같은 날 안림동 섬김의 집을 방문해 연탄 1천장과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온정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