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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8 15:14:57
  • 최종수정2022.12.08 15:14:57

보은군 산외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7일 면내 경로당에 나눠 줄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잇따라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군에 따르면 산외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이갑주·최정애)는 지난 7일 회원들의 밭에서 수확한 배추 3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 27곳에 골고루 나눠줬다. 노인들이 모이는 게이트볼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불우한 이웃에도 20kg씩 배달했다.

이 단체는 행복 1% 나눔 후원 행사를 통해 모금한 돈으로 구매한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또 이날 회인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양웅석·조순희)는 150포기 절임 배추에 양념을 직접 버무려 만든 김장김치를 면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하며 건강을 살폈다.

내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준·김창임)도 같은 날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과 마을 경로당에 맡겼다.

조순희 회인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하기 어려운 홀몸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함께 나누는 기쁨과 사랑의 온기가 충만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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