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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각 시·군 체육회장선거, 도내 8곳 무투표 당선

청주시체육회 전응식 회장Vs김진균 이사 맞대결
음성 김기창·이재기, 괴산 이시용·강영목'진검승부'
13일부터 2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적용

  • 웹출고시간2022.12.12 20:36:49
  • 최종수정2022.12.12 20:36:49
[충북일보] 충북지역 각 시·군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12일 마무리 된 가운데 선거가 치러지는 도내 11개 시·군 중 8곳의 후보자들이 무투표 당선될 전망이다.

이날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주와 제천, 단양, 영동, 보은, 옥천, 진천, 증평군에서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로 나선 자는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이들은 오는 22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무투표 당선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충주 진용섭 ㈜ 민성산업 대표 이사 △제천 안성국 정안건설 이사 △단양 권택조 주식회사 한얼누리 대표 △영동 황정화 성화산업 대표이사 △보은 윤갑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 △옥천 이철순 ㈜서원건설 대표이사 △진천 김명식 ㈜디와이푸드 이사 △증평 최재옥 동성산업㈜ 대표가 각각 후보자로 단독 등록했다.

반면 청주와 음성, 괴산군에서는 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청주에서는 현 청주시체육회장인 전응식 주식회사 대원 대표이사와 김진균 충북도체육회 이사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음성에서는 김기창 ㈜설성종합상사 대표와 이재기 태림건설 대표가, 괴산에서는 이시용 현 괴산군태권도협회장과 강영목 강산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각각 맞붙을 예정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3일부터 선거일인 22일까지다.

이 기간 후보자들은 어깨띠나 선거복장을 착용할 수 있으며 전화나 문자, 이메일,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다만 이 기간 후보자는 기관이나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금전, 물품 등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고, 허위사실 공표나 비방도 금지된다.

이밖에도 특정 정당을 지지 또는 반대하거나 거짓의 방법으로 선거인명부를 조작하는 행위도 제재대상이 된다.

앞서 충북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는 윤현우 현 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고, 윤 회장은 선관위로부터 오는 15일 당선증을 교부받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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