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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4 15:03:48
  • 최종수정2022.12.14 15:03:48

김영환 충북지사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베트남 방문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도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표단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타이빈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과의 희토류 공급망 구축 협력을 △베트남 타이빈성과의 우호교류 △한-베 경제협력포럼 참석 △농식품·화장품 도내기업 수출판로 개척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대표단은 베트남의 북부지역 요충지인 타이빈성과 우호교류 의향서(협정서)를 체결하고, 양 도·성 간 경제무역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 생산의 본격화를 위해 베트남 희토류 원료기업인 베트남 VTRE사에서 호주 ASM, 한국KSM메탈사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협약도 체결한다.

김 지사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하노이에서 열리는 경제협력포럼에 초청돼 한-베 경제인들을 대상으로'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에 대한 특별연설에 나선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이 동남아 거점 지역인 베트남과 경제무역,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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