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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업연계 XR기술 교류의 장 마련

XR 지원센터 구축 일환 기술교류회 개최
XR기술 도입 성과창출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2.12.15 11:11:40
  • 최종수정2022.12.15 11:11:40
[충북일보] 충주시가 XR 지원센터의 성공적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이하 소부장)의 디지털전환 도입 촉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5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XR기업, 지역 소부장 기업,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XR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XR(eXtended Reality)은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포괄하는 확장현실을 뜻하는 개념으로, 산업구조 혁신과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XR 기술의 소부장 등 제조기업 도입 지원을 위해 지난해 국도비 150억 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XR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교류회는 △XR 지원센터 소개 △ XR기술 연구개발 과제 진행상황 발표 △XR을 이용한 산업현장 적용 사례 강연 △XR 플랫폼 전시관람 및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류회를 통해 XR 지원센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사업홍보는 물론, XR 기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기술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소부장 등 제조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구상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XR 기술이 우리시 제조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개발과 도입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XR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XR기술 개발, 실증지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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