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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 선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할 배 띄운다

  • 웹출고시간2022.12.13 11:25:16
  • 최종수정2022.12.13 11:25:16

충주 탄금호에서 한 시민이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바다보다 아름다운 호수 관광자원 개발의 선두로 나선다.

충주시는 13일 11개 기관·단체와 '충주시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곳은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교통대학교링크사업단 △충주중원문화재단 △충청북도체육회 △충청북도관광협회 △충주시체육회 △충북요트협회 △충북산악연맹 △충북카누연맹 등이다.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충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총 1억6천만 원의 레저스포츠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 단체는 앞으로 '워터풀 충주, 원더풀 라이프'를 주제로 목계솔밭 캠핑, 장자늪 카약체험 등과 연계한 '목계나루 힐링 레포츠 밸리'와 지역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중앙탑 익스트림 레포츠 밸리' 조성 등 충주시 관광 브랜드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역량을 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힘을 합체 충북 전체의 숙원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자연 그대로의 관광이 필요한 시대"라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레저관광 개발에 꾸준히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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