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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맞손'

장연·연풍에 임대주택 40가구 짓는 주거플랫폼 조성사업 시동

  • 웹출고시간2022.12.15 10:32:12
  • 최종수정2022.12.15 10:32:12

괴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4일 주거플랫폼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응태 본부장, 송인헌 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4년까지 장연면과 연풍면에 4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짓는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와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했다.

주거플랫폼 조성은 80억 원을 들여 장연면 오가리와 연풍면 행촌리에 각각 2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운영·관리에 힘쓰고, 군은 공공임대주택단지의 행·재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군은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귀농·귀촌인과 청년인구를 유치해 인구 증가와 함께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이 밖에도 자체적으로 행복보금자리, 청년농촌보금자리, 귀농·귀촌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으로 폐교 위기 학교를 살리고 인구 유입 늘리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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