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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5 15:20:21
  • 최종수정2022.12.15 15:20:21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가족친화 인증기관'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가족친화 인증 제도는'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심사해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오송재단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 법규 요구사항 준수 △육아휴직 사용 후 높은 복귀율 △높은 연차 사용률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각종 복지혜택을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오송재단은 지난 2017년 첫 가족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한 이후 2020년 유효기간 2년의 연장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유연근무제 확대와 가족친화 관련 신규 제도 발굴 등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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