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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각계각층, 나눔의 열기로 행복한 겨울나기 '동참'

동량면 대미초, ㈜정스팜…정성 가득한 나눔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22.12.15 13:47:40
  • 최종수정2022.12.15 13:47:40

정스팜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쌀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동량면 대미초등학교는 지난 11월 개최한 '대미수업축제'와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 원을 15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대미수업축제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학급마다 특색을 살려 만든 교육생산물품을 학생들이 직접 판매하며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행사다.

수익금은 취약계층 노인들의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스팜은 연말을 맞아 백미 10㎏ 20포(60만 원 상당)를 중앙탑면에 후원했다.

기탁한 백미는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강력한 한파대응체계를 운영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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