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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안전·신선 먹거리 강화

농식품 지역인증제 추진, 하반기 안전성 검사와 시범 운영

  • 웹출고시간2022.12.14 11:32:30
  • 최종수정2022.12.14 11:32:30
[충북일보] 증평군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유통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내년에 농식품 지역인증제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농식품 관리 기준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가 책임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도록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 지역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로컬푸드 매장 판매 물품을 인증받은 농식품 위주로 하기로 하고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뢰성을 높이고자 외부기관에 인증 기능을 맡길 계획이다.

현재 로컬푸드 매장에는 150개 농가가 농식품을 출하한다.

군은 내년 상반기에 지역인증제 구축 연구용역을 추진한 뒤 하반기에는 안전성 검사와 함께 지역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다.

군은 지난 4월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유통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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