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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4 15:05:01
  • 최종수정2022.12.14 15:05:01

증평군은 14일 5cm 이상의 눈이 내리자 전직원들이 오전 7시부터 제설작업에 참여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14일까지 5cm이상의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혼잡을 방지했다.

증평군은 14일 오전 1시 30분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안전총괄과에서 새벽 1시부터 군청 인근 보도에 제설작업에 나섰다.

전 직원들도 오전 7시까지 조기 출근해 부서별로 시가지 인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율리 고갯길 등 위험지구와 주요 도로변의 제설함 등 장비 점검도 진행했다.

이에 많은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출근길 교통 혼잡없이 전 구간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교통사고와 낙상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증평군은 올해 원활한 제설 대책을 위해 소금 469t과 염화칼슘 281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한 차량통행 및 불편해소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겨울철 강설 시 예기치 않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설 사전 대비 및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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