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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건이강이 공공의료원상' 수상

포상금 1천만 원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전액 지원

  • 웹출고시간2022.12.14 15:02:33
  • 최종수정2022.12.14 15:02:54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14일 '2022 건이강이 공공의료원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지방의료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치료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고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공적도, 기여도, 시급성, 적합성,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모두 10개소 의료원에 대한 포상과 의료비 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충주의료원은 2020년 이 상을 한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공공의료사업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다시 한 번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충주의료원은 이번에 받은 지원금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 받지 못하는 이웃과 환자들의 진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윤창규 원장은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지역사회 의료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소외됨 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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