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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

최희란씨 대상 수상
단양소백산중학교 대상 수상
영농기술개발분야 등 총 21점 포상
최 감사 "농업 농촌 문화 다양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웹출고시간2022.12.13 20:55:43
  • 최종수정2022.12.13 20:56:14

43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13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가운데 각 부문 수상자들과 임병운(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충북도의회 의원, 강태억 전 충북일보 대표,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 최희란 감사, 경기호 한국4-H충북본부 회장 등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미래 농업을 선도할 주역과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13일 43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소개됐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3년만에 대면으로 충북지역개발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4-H충북본부가 주관하고 충북일보와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했다.

시상식에서는 △4-H대상 12점 △도지사 표창 7점 △도의회 의장 표창 2점 등 총 21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4-H대상 가운데 영농기술개발 분야 대상·지혜상·헌신상·봉사상·근면상은 충북지역개발회장상, 본상 3점은 충북일보 대표이사상이 주어졌다.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 대상은 충북지역개발화장상, 본상 3점은 한국4-H충북본부장상이 주어졌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시상금이 전달됐다.
영농기술개발 분야 대상은 최희란 감사가 차지했다.

최 감사는 적극적인 교육행사 참여와 추진으로 4-H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등의 교육과 치유 관련 활동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함께 충청북도 농촌체험네트워크협의회도 참여해 활동 중이다.

최 감사는 "대상을 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농업 농촌의 문화와 다양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수활동학교 4-H 대상은 단양소백산중학교4-H회가 수상했다.

박범식 지도교사는 "전교생 70명의 기숙형 학교로 전교생이 4-H활동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그간 위축돼 있었지만 앞으로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본부에서 주신 영광스러운 상에 걸맞게 더욱 더 발전하는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예의 수상을 한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농업 현실을 우리 스스로 헤쳐 나아갈 때 경쟁력은 더울 강화될 것이다. 4-H가족 여러분이 계속해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주도하는 견인차가 돼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경환 본보 대표는 축사를 통해 "4-H대상 시상식에 수상하신 수상자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 농업을 지키고 개발하고 헌신하시는 4-H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본보도 크게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경기호 한국4-H충북본부 회장은 "어려운 농업의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농업과 농촌을 지켜오는 4-H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농업의 새로운 브랜드가 된 청년농업인이 농업·농촌의 중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자신만의 농업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우리 한국4-H충청북도본부 회원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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