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이웃돕기 연탄 나눔 봉사

경찰발전협의회, 경우회 함께 진행

충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경우회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돕기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15일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철문 경찰서장, 안재환 경찰발전협의회장, 박성래 경우회 부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 2가구에게 등유 2드럼, 연탄 800장, 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연탄 지원 대상자 A씨는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재환 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철문 서장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함께해준 경찰발전협의회, 경우회와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웃돕기 활동은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와 함께 공동체 치안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