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의회 직원 5급 승진설에 군청 팀장급 '불만'

  • 웹출고시간2022.12.26 17:16:19
  • 최종수정2022.12.26 17:16:19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사무과 팀장 2명 가운데 1명의 승진설이 나오면서 군청 팀장급 공무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소리가 나온다.

군은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과 전보 등 내년도 정기 인사 내용을 확정한 뒤 27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문제는 역삼각형인 군의 인력 구조상 6급 팀장들의 사무관 승진 폭이 넓지 않은 상황에서 추후 있을 의회 사무직 인사에서 자체 승진이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군청으로 따지면 해당 팀장은 승진 서열에서 10위권 안팎이다. 그런 데도 승진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는 의회 사무과에서 파견 근무하던 사무관 1명이 군청으로 원대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결국 의회 사무관 빈 자리를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군청 6급이 아닌 의회서 근무하는 팀장 가운데 한 명을 승진시켜 메꿔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의회 사무과 팀장은 2명이다. 모두 군청 소속이면 승진을 기대할 수 없는 서열이지만, 의회 소속이어서 자체 승진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군청 소속 6급 공무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또 의회 사무과 팀장 2명 가운데 1명은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근무 연수와 6급 승진 일이 다른 팀장보다 짧은 상태여서 누구를 승진자 이름에 올릴지도 눈길을 끈다.

서열을 선택하느냐, 정년을 고려한 무난한 인사를 선택하느냐는 군 의장 몫이다.

군청 소속 한 공무원은 "승진 적체 상태인 군청 공무원 처지에선 의회서 근무하던 사무관을 군청으로 원대 복귀시키면서 그 자리를 의회서 근무하는 6급에게 준다면 씁쓸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공무원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모양새여서 달갑지 않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