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내년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생 모집

25명 내외의 농업인 대상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2.12.27 11:12:10
  • 최종수정2022.12.27 11:12:10

지난해 열린 강소농 기본교육.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경영능력 진단과 경영개선 실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인증제도(GAP, 6차 산업, HACCP)와 협동조합, 농업법률 등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전문과정 교육은 기본, 심화, 후속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역량강화 교육은 교육생 수요를 반영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종전 강소농 기초과정 이수자 또는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25명 내외의 농업인이다.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내년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음성명작관(기본·후속 교육)과 강원도(심화교육) 일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하거나 전화(043-871-2363)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