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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개인소득 전국 5위

지역 총소득산과 총생산은 전국에서 가장 적어
서비스업 비중이 압도적-소비와 성장률 전국 최상위권

  • 웹출고시간2022.12.26 10:12:10
  • 최종수정2022.12.26 10:12:10
[충북일보] 세종의 개인소득은 전국 5위권에 들고, 지역 총소득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2021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 지역소득 현황에 따르면 세종은 개인소득에 있어 2천20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2천526만원), 울산(2천517만원), 광주(2천247만원), 대전(2천273만원)에 이어 전국 5위에 해당한다.

광역시중에는 인천과 부산을 앞서는 것이며 도단위 광역자치단체 보다는 많은 것이다.

그러나 지역총소득은 도시규모가 작아 전국에서 가장 적다. 세종의 지난해 지역총소득은 15조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었다.

지역내 총생산 규모 역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세종은 지역내 총생산은 14조원에 머물렀다.

반면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3천796만원으로 중위권인 전국 8위를 기록했다.

세종의 경우 공공행정과 제조업 등이 늘어나면서 성장률과 소비증가율이 타지역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의 지역내 총생산 성장률은 7.2%를 기록해 전국 1위에 올랐고, 특히 공공행정(10.3%)과 제조업(9.2%)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반면 건설업(-8.3%)과 광업(5.4%)의 성장률은 저조했다.

소비증가율에 있어서도 세종은 10.7%를 기록해 충북(14.4%)에 이어 전국에서 2위에 랭크됐다.

정부와 민간 소비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투자는 전년대비 4.4%가 감소했다.

세종의 경제구조는 서비스업이 65.2%로 압도적으로 많고, 이어 광업·제조업 22.7%, 건설업 9.7% 순이었다.

서비스업 비중은 전년보다 2.0%p 증가했고, 광업·제조업(22.8%→22.7%)과 건설업(11.2%→9.7%) 비중은 감소했다.

한편 2021년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2천76조원으로 전년보다132조원(6.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527조원), 서울(472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1천97조원으로 52.8%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980조원으로 47.2%를 보였다.

8개 특·광역시는 911조원으로 전국의 43.9%를, 9개 도는 1천166조원으로 56.1%를 기록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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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