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장애인, 늘고 있지만 비중은 줄어

장애인 인구 비중 5년새 3.8%에서 3.4%로 줄어…인구수는 증가 중

  • 웹출고시간2022.12.27 10:25:11
  • 최종수정2022.12.27 10:25:11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 인구는 점차 늘고 있지만 전체 인구에 대비해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7일 발표한 '2022년 세종시 장애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시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 비중은 2017년 3.8%, 2018년 3.6%, 2019년 3.5%, 2020년 3.5%, 2021년 3.4%로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장애인 수는 2017년 1만 623명, 2018년 1만 1천404명, 2019년 1만 2천46명, 2020년 1만 2천346명, 2021년 1만 2천630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1만3천630명의 장애인 가운데 장애 정도별 인구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경증)은 7천898명(62.5%),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은 4천732명(37.5%)이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천464명으로 장애인 인구(1만 2,630명)의 11.6%를 차지했고, 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1만 6천274명)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총 수급자는 2천743명으로 장애인 인구의 21.7%였고, 장애인연금 1천521명(55.5%), 장애수당 1천172명(42.7%), 장애아동수당 50명(1.8%) 순이었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1곳이며, 이중 장애아동은 24명이 재원중이며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은 총 8곳에 장애아동은 33명이었다.

지난 4월 1일 기준 특수학교 1곳에 학생 186명, 일반학교 특수학급 129곳에 학생 603명, 일반학급 66곳에 학생 125명이었다.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는 208명이고, 교사 1인당 평균 학생 수는 3.8명으로 조사됐다.

2021년 4분기 장애인 구직자는 297명, 취업자 수는 210명, 취업률은 70.7%였고,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은 공공기관 3.67%, 민간기업 4.53%였다.

장애인 구인 직종은 사무 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순으로 나타났고, 장애인 구직 직종은 사무 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순으로 밝혀졌다.

시는 이번 장애인통계 자료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역량강화, 취업지원 등 장애인 정책을 수립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