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7.5℃
  • 맑음충주 3.8℃
  • 맑음서산 6.6℃
  • 박무청주 6.5℃
  • 안개대전 6.3℃
  • 맑음추풍령 2.4℃
  • 박무대구 6.9℃
  • 박무울산 10.7℃
  • 박무광주 8.1℃
  • 맑음부산 13.3℃
  • 구름조금고창 6.3℃
  • 안개홍성(예) 2.9℃
  • 구름조금제주 15.5℃
  • 맑음고산 15.7℃
  • 맑음강화 6.4℃
  • 맑음제천 1.1℃
  • 맑음보은 1.8℃
  • 맑음천안 2.3℃
  • 맑음보령 7.2℃
  • 구름많음부여 3.9℃
  • 흐림금산 4.6℃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감초교장의 희망얼굴 - 열린행복밥집 사회적협동조합 연규순 이사장

오늘도 감초처럼 - "늘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
열린행복밥집 사회적협동조합 연규순(67) 이사장

  • 웹출고시간2022.12.25 13:45:31
  • 최종수정2022.12.25 13:45:35
患難相恤 "배고픈 이들은 모두 오시라"

이제는 대한민국을 경제대국, 선진국이라 부릅니다.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자가 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연규순 이사장의 나눔실천은 지난 2009년 쌀 100포대를 싣고 인근 용담동 달동네 홀몸노인 실태조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방문 세대마다 쌀 1포대씩 나눠 주었을때, 그 노인분들에게는 쌀을 주는 곳은 많은데 밥을 지어 먹기가 어려웠던 것을 알게되면서 시작된 당시 용담동 무료급식 봉사.

2010년 10월 6일 동사무소의 도움으로 홀몸노인을 위한 첫 번째 무료급식을 시작해 현재까지 10만 명의 취약계층에게 급식이 이뤄졌습니다.

연 이사장은 건설업을 운영하면서 성당에서 봉사와 배려를 몸소 익혀 교구 홍보부장, 공소회장을 하면서 빈첸시오 나눔의 집에서 무료급식을 하며 나눔의 실천이 몸에 배어있었습니다

어느덧 13년째 무료급식, 카톨릭 교구 무료급식 전문가(빈첸시오 나눔의집)를 합류시켜 공익법인을 창립한 것이 열린행복밥집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이 작은 공간에서 따뜻한 온정이 늘 피어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늘도 "늘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바라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당신의 자랑스런 열정을 희망얼굴로 함께 응원합니다

#희망얼굴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 이룬다

선한 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다음의 희망얼굴은 누구일까요?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