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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규제혁신 부분 2년 연속 수상…재정 인센티브 3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2.12.27 10:53:20
  • 최종수정2022.12.27 10:53:20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세종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은 2년 연속 규제혁신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규제혁신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3년간 인증을 받았다.

행안부는 새 정부 출범 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243곳의 지방규제혁신 업무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 지자체 28곳(광역 8곳, 기초 20곳)이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음성군 등 3곳이 뽑혔다,

군은 올해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규제발굴 보고회 개최,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는 지방규제혁신 TF팀을 꾸려 발굴과제를 상급 기관에 적극 건의해 중점과제 10건이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규제 사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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