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김만진 주무관 화재 피해 경감 유공 표창

문의면 비닐하우스 화재 신고·초기 진화

  • 웹출고시간2022.12.25 14:55:22
  • 최종수정2022.12.25 14:55:22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정책과에 근무하는 김만진(31·사진) 주무관이 청주동부소방서로부터 표창패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의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농지전용허가 담당자인 김 주무관은 지난 4월 출장 중에 문의면의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김 주무관은 즉시 119에 신고 후 근처에서 소화기를 구해와 초기 진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 주무관은 급박한 상황에서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신속히 판단하고 대처해 큰 사고를 막았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신속한 대응에 따른 재산 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 김 주무관에게 화재진압 민간인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4월에 있었던 일이라 표창을 받게 될 줄 예상 못했다"며 "그때는 급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또 화재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들을 도울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평소에도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행정을 펼치며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