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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2 11:27:48
  • 최종수정2022.12.22 11:27:48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사업(전국 26곳 신규 선정)에 이월면이 최종 선정됐다.

진천읍에 이어 선정된 이월면은 1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21년 이월면 송림리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본 사업에 대한 공모를 준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이월면 도시재생사업은 이월면 송림리 일원(6만120㎡)에서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으로 오는 2023년부터 4년간 진행된다.

이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편이며, 쉼터 등 생활 인프라도 부족한 편이다.

골목길을 중심으로 마을화단 정비, 담장미관 개선, 노면 개선 등 골목길 정비와 함께 노후·불량 주택을 정비해 거주 쾌적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홀로어르신 등 돌봄을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복합 문화복지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범죄예방, 보행안전 환경을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안심길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응급안전망과 연계한 안심 생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기존 사업과는 차별화되고 완성도 높은 계획이 도출됐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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