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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5 12:48:07
  • 최종수정2022.12.25 12:48:07

영동군 ‘풍류 스테이’ 홍보물.

[충북일보] 영동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국악과 와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이 나온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뽑혀 현지 살아보기 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인 '풍류 스테이'를 내년 3월께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풍류 스테이'는 영동 힐링관광지 일라이트 휴양빌리지에서 숙박하며 국악과 와인을 테마로 즐기는 체험관광 상품이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에서 공동으로 계획했다.

국악체험촌, 영동 와이너리를 중심으로 과일나라 테마공원, 영동와인터널, 월류봉, 강선대, 풍류 버스 등 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내용으로 짜였다.

군은 무장애길 산책, 과일 수확 체험, 전통시장 탐방, 올갱이국밥 시식, 국악기 체험 등을 통해 또 다른 관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숙박시설인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는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등 효능이 다양해 '신비의 광물'로 불리는 일라이트를 내장재로 활용해 지난 1일 개장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3억 원과 군비 등을 포함한 6억 원을 들여 3년간 추진한다.

최길호 군 힐링사업소장은 "생활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풍류 스테이'를 영동을 알리는 체류형 농촌관광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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