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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 방범용 CCTV 확대·설치

3개년에 걸쳐 37개 마을 64곳에 128대 설치

  • 웹출고시간2022.12.26 11:36:07
  • 최종수정2022.12.26 11:36:07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방범용 CCTV를 확대·설치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선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란 민선 8기 공약으로 2025년까지 군내 344개 모든 마을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1억 원을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생활·환경 분야의 하나로 CCTV 설치를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3개년에 걸쳐 방범용 CCTV를 신청한 37개 마을 64곳에 128대의 CCTV를 신규로 설치한다.

생활 방범용은 10곳에 20대를 추가 설치하고, 2014년 이전에 설치 운영 중인 노후된 79대의 CCTV는 고화질로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방범용 CCTV의 확대 설치로 방범 공백은 물론 주민 숙원을 해소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16명의 관제요원이 789곳에 설치된 1천490대의 CCTV를 24시간 무중단 관제를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까지 관제요원 사건 사고 탐지 63건을 포함, CCTV를 통해 297건의 사건 사고에 대응했다.

이 밖에 순찰차 영상지원 2천767건과 112 긴급 지원 1천418건 등 모두 5천125건의 영상을 유관기관에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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