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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3년 주요 현안 사업 토론회

전략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 중점 논의

  • 웹출고시간2022.12.26 16:58:09
  • 최종수정2022.12.26 16:58:09
[충북일보] 증평군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2023년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 후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방안 △농촌관광휴양단지 조성과 스마트팜 추진 전략 △행복돌봄 강화 방안△증평의 정체성 정립 △철도 및 도로 등 교통망 확충 방안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연계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전략 등이다.

이와함께 내년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개청 행사 준비 △100년 미래 비전 수립 및 100대 정책과제 발굴 △군 기본계획 및 성장관리 수립 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023년은 군 개청 20주년, 충북선 철도 증평 개통 100주년을 맞는 매우 의미 있는 해다"며 "민선 6기 새로운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증평의 100년 미래 기반 마련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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